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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의 의미란...
개짱이 │ 2024-12-17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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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년 문명시민강좌를 듣는 애청자?! 입니다 ㅎㅎ 집 근처에서 이렇게 좋은 강연을 열어주니 항상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. 올해는 일의 의미라는 주제였는데요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 심한 권태기에 접어들어서, 나와 이 일은 맞는 것인지.. 이 일의 의미는 무엇인지.. 내 진로를 잘못 택한 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되고 고민이 많아졌습니다. 그러던 중에 1강을 신청하면서, 이 강연을 들으면서 나의 걱정과 불안이 해소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했어요. 한 가지 일을 오랫동안 그리고 성공적으로 해낸 연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. 강연 내내 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싶었지만 그러진 못했어요. 집에 와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니, 한 가지 깨달음이 왔습니다. 나는 왜 항상 다른 사람의 이야기만 들으려고 했는가? 저 사람은 저 사람만의 일을 하면서 의미를 찾을 뿐, 그것이 내 일의 의미를 밝혀줄 순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. 과연 나는 어떠한 생각으로 어떻게 살아왔고 이 일을 어떻게 해왔는가, 여기까지 버티게 한 힘이나 행복감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한 적이 있는가? 답은 없다 였습니다. 행복을 찾아서 멀리 떠났지만 결국 행복은 내 주변에 있었다는 이야기처럼, 내 삶에서 일이 갖는 의미는 내 안에서 찾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어요. 비슷한 업무가 반복되니까 지겹고 일을 덜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반성도 했습니다. 그저 하루하루 내 일을 하고, 자꾸 일의 의미를 찾으려고 하진 말고, 그냥 하고, 하다가 좋은 날은 의미를 느끼기도 하고, 힘든 날은 그냥 버티고.. 그렇게 사는 게 맞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많이 가벼워졌어요. 6강 중 3개 강의를 들으면서, 다양한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면서 사는지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 그리고 자기 분야에서 꾸준히 그리고 조금씩 성장하는 것이 평범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이라는 생각을 했어요. 내년에도 좋은 강연 기대합니다. 아름다운 시간을 마련해주는 교육원에게 항상 고맙습니다. *웹사이트 이용하다보니 하나 건의할 점이 있어요. 메인 화면 >> 강연 후기 동그란 모양을 클릭하고 들어가니 글쓰기 버튼이 없어서 한참 헤맸어요. 프로그램 메뉴로 들어간 후에 하위 메뉴에 글쓰기가 있네요..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강연 후기를 누르고 들어갈 것 같은데 좀 더 사용자에게 쉽도록 개선하면 좋겠습니다. |